군자라 하더라도, 인간인 이상 과실은 있게 마련이다. 그러나 그 과실은 일식이나 월식 같은 것이다. 누구에게도 숨기지 않기 때문이다. 사람은 누구나 이것을 보게 된다. 동시에 군자는 곧 그 잘못을 고친다. 그때에는 일식과 월식이 끝났을 때처럼 그 빛남을 우러러보듯 군자의 덕을 우러러보게 되는 것이다. 자공(子公)이 한 말. -논어 경계를 넘어 뛰어오르면 어딘가 닿게 되어 있다. - D.H. 로렌스 오늘의 영단어 - at the crossroads : 기로에 서다, 위기에 직면하다가을이 되어 바람이 불지 않아도 잎은 저절로 떨어지고 사람없는 빈 산에 꽃은 붉게 피어 있다. -고문진보 큰 덕이 있는 대인(大人)은 잔잔한 소인의 잘못을 일일이 책망하지 않는다. -잡편 덕이 있으면 스스로 사람이 모여들게 되고 사람이 모여들게 되면 국토를 보전할 수가 있다. 국토를 보전할 수가 있으면 재물이 모이게 되고 재물이 모이면 그 쓰는 곳이 생기게 된다. 요는 정치의 근본은 먼저 덕을 쌓는 일이다. -대학 격언을 생각해 낸다는 것은 좋은 행동을 하는 것보다도 훨씬 어려운 일이다. -마크 트웨인 오늘의 영단어 - near-freezing cold : 거의 섭씨 0도에 가까운 쌀쌀한 추위위장이 튼튼해서 소화 흡수가 좋으면 예상외의 적은 식사로도 족하게 된다. -오사나이 히로시 상추 밭에 똥 싼 개 , 한 번 나쁜 짓을 하다가 들킨 사람은, 나쁜 일이 드러날 적마다 의심을 받게 된다는 말.